이제 코로나가 우리와 함께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사랑이 다리 수술도 해야 하는데…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결국 우리는 한국행을 탔다.저번주에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양성판정으로 드디어 일요일인 오늘 한국행! 변함없이 굉장한 우리 물건… 집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자마자! 5분 만에! 아차! 목베개를 안 가져왔구나!그리고 공항에 도착해보니 선글라스도 안가져오고.. 짐은 그렇게 많은데..아직 안가져온게..ㅋㅋ짐이 꽉 찼어!큰캐리어 8개 기내용 4 사랑이 유모차 카세트!우리는 몇년만에 한국에 가는거야? 마지막으로 간 게 3년 된 것 같아.우리 공주는 쉴드만 하고~저희는 54,55열 좌석을 배정받았는데! 뒤쪽은 10명이 탔나?? 우리가 4명! 가운데 세 자리 넓게 써! 그래서 덕분에 누워서 좀 잤어.비행기 이륙과 동시에 1시간 이내에 첫 밀이 나온다.아이들은 핫도그랑 스파게티 시켜놨는데 핫도그가 먼저 와~ 우리 공주 핫도그가 식으면 금방 딱딱해져서 잘 못 먹어!비행기 이륙과 동시에 1시간 이내에 첫 밀이 나온다.아이들은 핫도그랑 스파게티 시켜놨는데 핫도그가 먼저 와~ 우리 공주 핫도그가 식으면 금방 딱딱해져서 잘 못 먹어!비빔밥이랑 화이트와인 3잔 마시고 잤어.가람이도 잘 챙겨먹어~밥을 먹자마자 세관신고서 작성지를 나눠준다.이거 4장씩 쓰려고 하니까 팔이 아파! 건강상태질문서, 여행자휴대품신고서, 특별검역신고서 이게 전부는 아니다. 내리면 뭐가 또 써야 돼.밥을 먹자마자 세관신고서 작성지를 나눠준다.이거 4장씩 쓰려고 하니까 팔이 아파! 건강상태질문서, 여행자휴대품신고서, 특별검역신고서 이게 전부는 아니다. 내리면 뭐가 또 써야 돼.밥먹고 술취해서 한숨자! 일어나면! 아직 5시간밖에 안됐어…비행기타고 5시간이 지나면 샌드위치?(햄&치즈)갈라서 오렌지주스랑 한잔해~사랑이 준비해주고 있으니 승무원이 와서 ‘우리 많이 불러주세요~’라고 말한다.사실 나는 비행기를 타면 쇼핑백과 화장지를 달라고 해서 도움을 청하지 않아.귀찮게 하는 게 싫어서 가능하면 내가 다 알아서 할게.그래도 저렇게 말해줘서 감동^^이것도 다 먹고도 아직 7시간 남았어… 14시간 비행시간… 너무 길어…7시간 지나면 북극해 지나서~ 중간에 배고파서 라면을 요청했는데 미주출발은 라면을 안주거든…한국에서 올때 시켜먹자~ 대신 바나나를 제공하고 다들 바나나 줘~ 바로 식사 시작!사랑이 컬럼 스파게티! 맛있겠다~와인을 급하게 마셨는지 머리도 아프고 속도가 안좋다.. 밥을 거의 남긴다..저는… 소고기… 짜… 다음엔 닭고기 시켜야겠다~하늘이 너무 예뻐!하늘이 너무 예뻐!터치로 바뀌었어! 상하 버튼으로 위를 누르면 밝아지고 아래를 누르면 어두워진다. 5년간 밝기와 반응은 느리다~ 요즘은 본인 요청에 따라 밝기가 조절돼 어둡게 하고 밝게 하라 승무원이 요청할 수 없다고 한다.구름 위에 비행기 그림자가?구름 위에 비행기 그림자가?겨우 14시간만에 도착하는데 사랑이 무섭다고 얼었다휠체어 서비스 덕분에 한공 직원분이 도와주셔서 금방 나올 수 있었다.이것도 앞뒤로 작성해야 해!이것도 앞뒤로 작성해야 해!짐이 너무 많아서 직원분이 도와주신다!짐이 너무 많아서 직원분이 도와주신다!이민이라… B출구로 나가서 파리바게티 앞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방역콜밴 아저씨가 와서 도와줄거야!이민이라… B출구로 나가서 파리바게티 앞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방역콜밴 아저씨가 와서 도와줄거야!방역콜뱅 88콜뱅 차선^^방역콜뱅 88콜뱅 차선^^뒷칸막이 조수석 칸막이^^30인치인가?영화도 틀어주고 있어! 디즈니를 보여주고 아이들을 3편이나 보면서 무사히 통영까지 왔다!30인치인가?영화도 틀어주고 있어! 디즈니를 보여주고 아이들을 3편이나 보면서 무사히 통영까지 왔다!밤 10시가 넘어 공항 발착 5시간 만에 통영에 무사히 도착했다.인천으로 돌아가는 길~ 조심히 들어가세요^^방역택시 장점! 일단 항상 부산까지 비행기타고 부모님 나오라고 해서 2시간씩 운전해서 데리러 왔는데 방역택시 이용하니까 부모님 신경 안써도 되고 ^^ 너무 편하다~ 단점! 뒷좌석 한가운데 타고 왔는데 히터가 뒤로 안 와서 발이 차가웠다. 나는 윈래 손발이 차가워서 더 추위를 느끼는데…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 가격은 현재 인천-통영까지 43만원 팁까지 45만원 ^^ 정말 수고 많았고 짐도 실을때 다 도와주셨다^^
